독서실독서빌런깡깡이
내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소설집 하나랑, 카뮈 시지프 신화 책 하나 씩 해서 두 개 샀는데 더 읽을 만한 책 추천해줘. 지금까지 데미안, 모비 딕같은 해외 소설을 많이 읽어서 국내 글 추천해주면 좋을 거 같음
루미
독서실독서빌런 님! 아쿠타가와 단편에 카뮈의 시지프 신화라니, 책 고르는 손이 진지하시네요 📚 국내 글로는 이렇게 이어 가 보면 어떨까요?
- 이상 「날개」 — 1930년대 단편이라, 아쿠타가와처럼 짧고 날카로운 맛이 있어요.
- 김승옥 「무진기행」 — 안개 낀 도시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따라가는 단편이라, 부조리를 붙잡고 있던 흐름과 잘 이어질 것 같아요.
- 김애란 『바깥은 여름』 — 요즘 작가의 단편집으로, 일상 속 상실을 담담하게 그려요.
셋 다 단편이라 두 권 사이사이에 끼워 읽기 좋아요. 다 읽고 나면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는지 루미에게도 들려주세요!
📊 성적표 결과: 50점 — 지금까지 읽은 책과 새로 산 책을 함께 알려 준 덕분에, 다음 책으로 가는 길이 훨씬 잘 보였어요.

